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Moongsland™
봄 바다의 운치 - 동백섬, 해운대, 미포 (2008.05.31) 본문
스펀지에서 약속이 있어 그날은 해운대로 향했다..
약속시간은 저녁이었지만 봄 바다 구경도 할겸해서 일찍 집을 나섰던 것이다..
해운대.. 부산토박이인데다가 17년 동안 해운대구민이었기 때문에 그리 대단한 곳이라고 느낀 적은 없었지만..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여름에 개장이 되면 몇 백만 피서객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는데..
봄 풍경만 보면 인근에 사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그냥 산책삼아 오는 큰 도심공원같다..ㅋ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섬이었다는 동백섬에서 바라본 풍경들..ㅋ
바다 건너 저쪽으로는 달맞이 고개 언저리에 나즈마한 집들이 얹어져있고..
백사장 근처에는 높은 호텔과 빌딩이 스카이라인을 이룬다..
물은 정말 푸르다..ㅋ
푸른빛 유리로 외벽이 도배되어 특이한 느낌을 주는 팔레드시즈가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동백섬 쪽으로 돌아보니 웨스틴조선비치호텔 뒤로 초고층 주복들이 빽빽하게 들어서있다..
해운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가진 초현대식의 아파트..
저기에 사는 사람은 좋을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밖에서 저 쪽을 보고있자니 참 갑갑하다..
해운대의 끝자락에 위치한 미포해변..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작은 어선들이 많이 정박하는 작은 어촌이다..
유람선 타는 곳도 있는데.. 바다에 익숙한 부산토박이지만 한번쯤은 타보고 싶다..ㅋ
마지막 사진은 출사객들의 단골촬영지인 미포 철길건널목..
DSLR을 가진 그들만큼은 못 찍지만.. 흉내는 내 보았다..ㅋ;;
|
|
'여행과 풍경 > 대한민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포와 낙동강의 풍경, 그리고 저녁노을 (2008.06.22) (2) | 2009.03.26 |
---|---|
옛 우암선의 흔적을 따라서 (2008.06.12) (6) | 2009.03.26 |
나홀로 영도 산책로를 걷다 (2008.05.12) (6) | 2009.03.26 |
아미동과 감천동의 고개길을 오르며 (2008.05.12) (3) | 2009.03.26 |
부경대의 새로운 명물, 대연캠퍼스의 생태공원과 분수대 (2008.05.07) (0) | 2009.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