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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의 새로운 명물, 대연캠퍼스의 생태공원과 분수대 (2008.05.07) 본문
첫 사진부터 엄청나게 떨렸다..;;
작년 봄에 문을 연 부경대 대연캠퍼스의 생태공원과 분수대에서 찍었던 사진들이다..
바로 뒤 중앙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말고 분수가 터지길래 카메라를 들고 뛰어나온 것이다..ㅋ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상태여서 마음 잡고 꼭 찍어볼 생각이었다..
역시 야경에 약한 나로써는 좋은 품질의 사진을 만들어낼 수가 없었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공원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나무와 풀과 꽃들을 잘 심어놓았다..
계류시설도 만들어 하류에는 잉어들을 풀어놓아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금이야 동절기니 물을 다 빼버린 상태지만..
다시 따뜻한 봄이 오면, 계류시설을 통해 맑은 물이 흐르고 학생들로 넘쳐나는 휴식시설로 돌아갈 것이다..
낮에는 푸르름이 넘치고, 밤에는 잔잔한 조명이 비추어 굉장히 멋지다..ㅋ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꽤 많은 비용이 드는 생태공원 건설을 한다고 처음에는 반대도 많았다..
나는 교내 빈 공간에 새로운 강의동이 생길 땐 참 싫었지만..
이건 다소 밋밋했던 중앙도서관 앞 텔레토비 동산이 멋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라 정말 반겼다..ㅋ
그나마 손떨림이 적었던 사진들을 순서에 신경쓰지 않고 나열해보았다..ㅋ
잘 나가는 블로거의 포스팅에서는 삼각대와 좋은 카메라로 셔터스피드도 늦추고 멋진 사진 분수야경을 보여주지만..
못 나가는 나의 포스팅에서는 삼각대도 없이 완전 자동 카메라로 찍어 올리니 안타깝고 송구스러울 따름..ㅠ.ㅠ
분수대에서 힘차게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는 화려한 조명을 받아 형형색깔이 빛깔로 변하며..
여러가지 형태의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연지공원이나 온천천 시민공원에 있는 음악분수가 참 신기했는데..
여기는 학교니까..;;
어쨌든, 이렇게 모교에 아름다운 공간이 만들어져서 좋다..
이미 졸업은 했지만.. 나중에 다시 찾아가서 캠퍼스를 누비며 추억에 잠겨보고 싶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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