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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에서 자전거를 타며.. (2010.01.16) 본문

여행과 풍경/대한민국

경주보문단지에서 자전거를 타며.. (2010.01.16)

Moongs™ 2010. 1. 18. 10:43

4년여 만에 다시 찾은 경주..

부산과는 달리 여전히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숙소는 한국콘도.. 근처의 콘도에 비해 낡았고 구식이지만.. 전망하나는 좋았다..ㅋ

추운 날씨에 가장자리로부터 얼어붙은 보문호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모처럼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ㅋ

가장 먼저 만난 곳은 물레방아 폭포..

여름에 오면 시원한 느낌을 받을 것 같았다..

근데 이상하게 경주는 여름에 잘 안 와지더라..ㅋ;;




달리는 친구들..ㅋ

한 시간 정도를 탔는데.. 자전거를 자주 타는 나는 힘든 줄 몰랐는데..

친구들은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타고 난 뒤의 후유증이 컸다..ㅋ;;




보문단지 내의 기와집..




보문호의 명물인 오리배는 얼어붙은 호수로 인해 휴업중..;;




경주월드를 지나 더 달리니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이 보였다..

황룡사 9층탑의 모습을 재해석하여 음각으로 만든 경주타워의 모습..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였다는 신라 밀레니엄파크의 모습도 멀리 보였다..




숙소로 복귀하기 위해 다시 보문호를 따라 내려오며..

날씨가 밝고 화창하니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도 떨림없이 잘 나온다..ㅋ




해질녘의 보문호 경치..




그리고 야경..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