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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gsland™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올리는 지난 여름의 일본 여행 포스팅..;; 2013년 7월 27일, 여름휴가 첫 날부터 일본 북큐슈 여행을 떠나게 됐다.. 친구와 같이 갈 예정이었으나, 친구네 회사 사정으로 갑자기 휴가가 취소되는 바람에.. 둘 다 취소하기엔 위약금도 아깝고, 휴가도 공중에 떠버리는 상황이 되어 결국 혼자 떠나게 되었다.. ㅜ.ㅜ 혼자 떠나는 여행도 나름 좋지만 갑작스럽게 계획이 변경되는 바람에 출발일 새벽까지 급 여행계획을 짜고..;; 해외여행을 혼자 가는 것이 처음이고 목적지가 글자 한 자 모르는 일본이지만 위험한 나라가 아니니 그리 걱정은 되지 않았다..ㅋ 10시에 출발하는 코비(KOBEE)호를 타기 위해 집에서 일찍 나와 시계를 보니 7시 반도 안 되었다..;; 배로 떠나는 해외여행이 처음..
오늘은 양대감과 황령산을 오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물만골에서 출발, 봉수대와 정상을 오른 뒤, 남천동으로 내려오는 코스..ㅋ 시청 맞은 편에서 마을버스 연제1번을 타고 물만골마을에서 하차 직후 한 컷.. 연제1번 차고지의 모습.. 물만골마을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발이다.. 높은 빌딩이 숲을 이루는 저 멀리 시가지의 모습과 푸른 숲 속에 둘러싸인 파란 지붕의 물만골마을.. 가파른 포장길을 올라 봉수대로 향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본 송신탑.. 황령산은 부산 시가지의 중앙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송신탑들이 세워지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았다.. KBS, MBC, KNN 등 3개 방송사의 송신탑이 있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은 KNN 송신탑이다.. 드디어 황령산 봉수대에 도착! 그..
자전거와 디카는 상극이지만.. 그날은 가방을 멨기 때문에 디카를 지참할 수 있었다..ㅋ 학교에서 광안리와 수영강, 온천천을 거슬러 집으로 오는 와중에 풍경들을 담아보려 했지만.. 빛이 부족하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었다.. 그나마 쓸만한 다리 세 곳의 풍경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 본다.. 수변공원 근처 민락방파제에서 찍은 광안대교의 모습.. 바로 앞의 포스팅에서도 있지만.. 그래도 이번 것이 화질이 조금은 더 좋기에..ㅋ 야경에 있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현수교 자체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상판, 기둥에 설치한 형형색색의 조명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수영강 하류에 위치한 좌수영교의 중간에 설치된 아치의 모습.. APEC 나루공원을 지나 컨테이너 야적장 다리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