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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블로그 개설 1주년 & 2009 연말결산 (2010.01.07)

Moongs™ 2010. 1. 7. 17:37
2010년 1월 7일, 블로그를 개설한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오랫동안 싸이 미니홈피를 써오다가 좁고 불편한 인터페이스가 싫어서..

싸이블로그로 옮겨 타기도 했다가.. 너무 별로여서 네이버 블로그를 해볼까 고민을 하던 중..

양대감의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받고 드디어 이곳에 입문..ㅋ

처음 써보는 제대로 된 블로그인지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고 많은 방황을 했었다..

태그나 html을 전혀 쓸줄 몰라 다른 블로그의 글들을 참고하면서..

플러그인, 위젯, 광고들을 달고 발행하는 방법을 배워서 이렇게 1년을 끌고 왔다..

보잘 것 없는 블로그지만, 나만의 공간이 첫 돌을 맞은 것을 자축하며..

간단하게 결산을 해보고자 한다..

때마침 티스토리에서 소원성취 배지 이벤트도 하고 있고..ㅋ (http://notice.tistory.com/1451)

덕분에 오랜만에 엑셀로 그래프도 한 번 그려보았다..ㅋ


방문자 수 현황을 보여주는 그래프..ㅋ

처음에는 예전에 찍어 보관되어 있던 풍경사진과 버스사진들을 하나씩 포스팅하면서 시작했던 것 같다..

발행이라는 기술을 습득한 직후, 300명 가까운 방문자 수가 몇일 동안 지속됐었는데..

제대로 된 포스팅도 없었는데 많은 방문자들이 낚였는지 어땠는지 몰라도 많이들 찾아오신 걸 보니 기분은 좋았다..ㅋ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방문자 수가 급감을 해서 하루에 10명도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그 후, 약간 흥미를 잃고 포스팅을 게을리 했더니 2009년 대부분은 바닥에서 지내게 되었다..ㅋ;;

그러다 가을로 넘어오면서 트위터, 구글웨이브를 시작하게 되어 연동을 시키는 등 노력을 하고..

부산시내버스를 노선별로 포스팅하기 시작하면서 방문자 수가 조금 늘어나기 시작한 것 같다..ㅋ

12월 1일, 1박 2일 남도 여행기 포스팅(http://moongsland.tistory.com/59) 덕분에 12월에도 방문자 수가 늘었고..

싸이와 SK컴즈, SKT 비판글을 하나 쓰면서 의외로 트래픽이 크게 늘어서..

12월 16일에는 542명이라는 최다 방문객을 유치(?)하였다..ㅋ

제대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오겠지만..ㅋ;;





다음은 유입경로의 비율을 그래프로 나타내어 보았다..ㅋ

역시 네이버가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고 다음이 그 뒤를 잇고 있었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통합검색 뒤로도 전부 네이버와 다음의 서비스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역시 우리나라 포털의 양대산맥인듯..

세계적인 검색지존인 구글은 1%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믹시나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 블로그 포털사이트가 적은 비중이나마 자리잡고 있었고..

내 절친 이웃블로거인 양대감의 블로그(http://dogg59.tistory.com)가 19위를 차지했다..ㅋ



한 편,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음 뷰에서 이례적으로 베스트에 선정된 글도 하나 있었다..ㅋ

부전역에서 출발하여 전포동, 감만동을 거쳐갔던 흔적을 담은..

'옛 우암선의 흔적을 찾아서'(http://moongsland.tistory.com/30)라는 글..

트래픽이 폭발하거나 그랬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고..ㅋ;;

베스트 마크가 하나 찍혀있어 가끔 다음뷰 내 글 목록에 들어갈때면 뿌듯하다..ㅋ

아직 잘 모르겠지만 글 쓰는 맛이 이런게 아닌가 싶다..

별 중요하지도 않은 방문자 수에 은근히 관심갖는 것도 그렇고..ㅋ;;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여전히 html을 다룰 줄 모르지만 이 디자인으로 1년을 울궈먹었으니..ㅋ;;

조만간 연구를 하든 참고를 하든 수를 써서 디자인 변경을 시도해 볼 생각이다..ㅋ

이상으로 블로그 1주년 & 2009 연말결산 포스팅을 마친다..



p.s.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