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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gsland™
작년 가을 어느 화창한 날 찾았던 간절곶.. 울산12경 가운데 하나인 간절곶은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근데 포항의 호미곶에 가면 거기가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ㅋ;; 서생면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바로 접해 있는 동네라 간절곶은 부산에서도 금방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바람도 선선하고 날씨가 화창해서 바람 쐬고 경치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높은 곳에 자리한 등대에서 바라보면 괜찮은 풍경이 나올 것 같아 등대 홍보관 위로 올라가 본다.. 옥상에서 찍은 풍경.. 하늘도 파랗고 바다빛이 너무 좋은 데다 이국적으로 생긴 건물도 있어 위의 사진들로만 보면 우리나라가 아닌 듯도? ㅋ;; 너무나도 유명한 그 우체통..ㅋ 동해 바다..
담양에 도착해서 이곳에서 하루를 묵었다.. 이름은 되게 거창해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그냥 평범한 찜질방 수준이다.. 6시 20분에 기상.. 쉬는 날엔 항상 늦잠이지만 근성으로 일어났다.. 죽녹원에 가기 위해서..ㅋ 터미널에서 죽녹원까지 걸어가려면 거리가 꽤 되는 듯해서.. 죽녹원 가는 버스 동광고속 311번을 탔다.. 차를 탔더니 5분여 만에 도착..ㅋ '대나무 테마숲 - 죽녹원' 정문에서 매표소로 올라가니 내년부터 입장료가 인상된다는 공지가 붙어있었다.. 한편, 내가 일찍 왔는지 매표소는 아직 열지 않았다.. 무료통과..ㅋ 얼마 되지 않는 입장료지만.. 그것도 내기 싫은 사람은 아침 8시 이전에 오면 될 듯하다..ㅋ 올라가는 길.. 어두워서 그런지 플래시가 작동했다.. 해가 완전히 뜨기 전이었고.. 숲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