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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지대 마을의 재발견, 문현동 벽화마을 (2010.06.06) 본문

여행과 풍경/대한민국

부산 고지대 마을의 재발견, 문현동 벽화마을 (2010.06.06)

Moongs™ 2011. 8. 7. 13:31



부산은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늘어난 인구를 감당해야 했는데,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은 지형적 특성상 고지대에 마을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한 마을 가운데서도 범일동 안창마을, 감천동 태극도마을, 연산동 물만골마을 등 일부 고지대마을에는

화가나 미대 전공자들이 직접 찾아 벽화를 그려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산뜻하게 개선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마을의 외관 개선과 더불어 타지에서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사진도 찍고, 인근 식당에서 밥도 먹고 하면 마을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그런 부분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 아쉽다..

오늘은 작년 6월에 방문했던 문현동 벽화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을 아래에 두서없이 나열해 본다..ㅋ